하이마트, 23일부터 갤럭시S6·엣지 예약판매…구매자에게 케이스, 보조배터리 등 증정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하이마트가 23일부터 전국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 최신 모델인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블랙·화이트·골드의 세 가지 색상과 32GB, 64GB 중 원하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하이마트는 또 고객들이 갤럭시 S6와 갤럭시S6 엣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120여개 주요 매장에 제품을 진열한다. 

하이마트는 갤럭시S6 시리즈 예약판매를 기념해 예약 구매객 100명을 추첨해 30만원 상당의 몽블랑 가죽 케이스를 증정한다. 보조배터리와 보호필름도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하이마트쇼핑몰에서 예약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 회사 전용환 모바일운영팀장은 “하이마트에서는 그 동안 갤럭시노트4, 갤럭시S5, 아이폰6 등 글로벌 전략폰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 바 있으며 고객의 호응도 매우 좋았다”며 “통상 새로운 글로벌 전략폰을 런칭하면 첫 두 달간 판매량이 총 판매량의 40%에 육박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공개해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갤럭시S 시리즈 사상 최대 사양인 후면 1600만, 전면 500만의 고화소 카메라를 채용됐고, 두께는 전작인 갤럭시S5 보다 약 15% 얇아진 6.8㎜에 불과하다. 또 세계 최초로 무선 충전기능을 추가해 별도의 장치 없이 무선 충전 패드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