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개그콘서트’와 동 시간대 이동 후 시청률 상승…‘모란봉 홈쇼핑’ 코너 시청률 1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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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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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을 찾는 사람들[사진=SBS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KBS2 ‘개그콘서트’와 동시간대로 편성된 후 상승한 시청률을 보였다.

23일 TNMS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KBS2 ‘개그 콘서트’와 같은 시간대로 이동한 결과, 이동 전인 지난 금요일 시청률(5.1%)보다 0.3%P 상승한 5.4%(전국 가구 시청률)를 나타내며 시간대 이동 후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 뿐만 아니라, SBS에서 일요일 동시간대 방송했던 ‘떴다 패밀리’ 마지막 회 시청률 2.4%보다는 3.0%P나 높아, 시간대 이동의 긍정적인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웃음을 찾는 사람들’ 코너 중 시청률 1위는 강성범 등이 출연한 새 코너 ‘모란봉 홈쇼핑’으로 시청률은 7.3%였으며, 2위는 ‘우리형’(7.2%), 3위는 ‘LTE 뉴스’(6.5%)였다. 이날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주 시청자 층은 여자40대(6.9%), 남자40대(6.1%), 여자40대(4.4%)로 30~40대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한편, ‘웃음을 찾는 사람들’(0.3%P 상승)과 동 시간대 방송한 KBS2 ‘개그 콘서트’(13.9%) 역시 지난 회보다 0.2%P 상승하여, 시청자들이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개그 콘서트’, 동 시간대 코미디 프로그램 첫 대결에 관심이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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