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최남곤 연구원은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를 100% 자회사 편입으로 결정했다"며 "그룹 지배구조 개편에서 상단에 SK텔레콤과 SK C&C가 위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곤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의 주식 교환 비율은 1대 0.0168936으로, SK텔레콤의 종가 기준 SK브로드밴드의 교환 가격은 4800원 수준"이라며 "SK텔레콤의 주가 상승과 SK브로드밴드의 주가 하락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그는 "유일한 위험은 SK브로드밴드 주총 통과 가능성이나 이미 SK텔레콤이 50%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실적으로 주주 총과 안건의 통과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며 덧붙였다.
그는 "SK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로 38만원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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