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PD, 그릭요거트 검증 오류 인정 "우리의 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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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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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영돈 PD가 간다]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이영돈 PD, 그릭요거트 검증 오류 인정 "우리의 실수였다"

이영돈PD가 그릭요거트 논란에 방송을 통해 해당 업체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이영돈PD가 간다'에서 이영돈 PD는 지난주에 이어 그릭요거트에 대한 소개를 전했다.

이영돈 PD는 지난주 논란이 됐던 A업체의 그릭요거트에 대해 "방송 이후 논란이 됐던 부분을 말씀드리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주 한 카페의 그릭요거트를 테스트했지만 우리는 이 카페의 가당과 무가당 두 종류가 있다는걸 알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의 실수로 무가당 그릭요거트에 대해 테스트를 하지 못했다"고 잘못을 시인했다.

이어 "다시 테스트를 한 결과 A업체의 그릭요거트는 신맛은 덜하지만 그릭요거트와 가깝다는 평가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이영돈PD 그릭요거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돈PD 그릭요거트, 미안하다고 하면 다인가" "이영돈PD 그릭요거트, 방송의 갑질이다" "이영돈PD 그릭요거트, 앞으로 이런 오류 생기지 않도록 제대로 검증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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