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그룹, 신규 대표이사 선임…이경수, 김준배 각자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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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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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맥스 비티아이 김준배 대표이사]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코스맥스 그룹은 지주회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의 대표를 이경수∙김준배 대표의 각자 체제로 신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사업회사인 코스맥스도 이경수∙김재천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코스맥스 그룹은 이를 통해 해외네트워크 등 경영전반에 걸쳐 화장품산업과 건강기능식품의 시너지 효과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앞으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융합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겠다"며 "코스맥스를 글로벌 뷰티 ODM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신규 선임된 코스맥스 김재천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LG생활건강 직방판 영업부문장 상무를 거쳐 중국 통합 법인장, 코카콜라음료 주식회사의 사업부장과 CPO 전무를 역임했다.

코스맥스비티아이 김준배 대표이사는 서울시립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LG생활건강 마케팅 부문장을 거쳐 코스맥스인터내셔널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김대표는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면서 미래 비전 제시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표에 선임 됐다.

한편, 코스맥스 그룹은 1992년 창립한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으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및 로레알, 존슨앤존슨, 허벌라이프 등 국내 외 300여개 업체에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자체 개발해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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