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교범 하남시장)가 지난 21일 ‘제2기 멘토링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멘토링 대학생 봉사단은 지역아동센터 2곳을 선정,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체육, 취미 등 1:1 멘토링을 수행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를 맞았다.
운영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로 매달 2회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이번 기수에는 총 20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앞서 열린 발대식에서 참여자들은 자원봉사 기초·리더십 교육 등을 받으며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 봉사로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자신감과 꿈이 함양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생의 자원봉사 참여 기회 확대와 우수 인적자원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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