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안전공사에서 운영 중인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의 정보와 관리시스템을 공유할 방침이다.
가스안전공사에서 운영하는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는 전산장비 현대화, 시스템 고도화 등 미국, 캐나다의 수준의 보유기술로 글로벌 TOP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연간 17만 이상의 굴착공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굴착으로 인한 도시가스 배관 사고를 52% 감축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유사 기구의 중복 투자를 막고, 공공 영역 예산 절감과 굴착공사자의 행정절차 간소화에 따른 경제적 편익 제고 등을 동시에 도모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기동 사장은 “최근 그 어느 때보다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높은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정부 3.0정책에 부합한 국민맞춤형 서비스 제공하고, 안전 위협요인의 근원적 제거로 국민행복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