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에어아시아 추락사고에도 특가항공권 빅세일 프로모션 인기 “안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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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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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에어아시아 추락사고에도 특가항공권 빅세일 프로모션 인기 “안전은?”…에어아시아 추락사고에도 특가항공권 빅세일 프로모션 인기 “안전은?”

얼마 전 기체 추락 소식으로 충격을 줬던 에어아시아가 일부 노선의 항공권 가격을 할인해주는 특가항공권 빅세일 프로모션을 벌인다.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에어아시아의 이번 특가항공권 빅세일 프로모션은 9월 1일부터 2016년 5월 31일까지 출발하는 계열 단거리 항공편이 모두 해당된다.

인천 출발직항인 쿠알라룸푸르 방콕 세부 마닐라 노선과 부산 출발 직항인 쿠알라룸푸르 칼리보 노선 모두 편도 9만 9천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간편 환승이 가능한 인천출발 랑카위, 페낭, 싱가포르 12만 2천 900원부터, 코타키나발루 13만 2천 900원부터, 치앙마이 14만 3천 900원부터, 발리 15만 2천 900원부터다.

한편 에어아시아와 같은 외국 저가항공사의 등장에 대해 국내항공사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새로운 경쟁자의 진입으로 내부의 출혈이 커지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중심의 산업 구조가 고착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항공사가 추가로 등장한다고 해도 외국 저가 항공사의 공략에 맞서기 위해 시장의 파이는 결국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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