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언론 매체에 따르면 21일 새벽 논현역 사거리에서 아우디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아 5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운전자 옆에 동승했던 여자친구가 걸그룹 멤버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새벽 5시경 발생한 이 사고를 낸 아우디의 운전자는 연모(30살)씨로 혈중 알코올 농도 0.106%로 만취 상태였다.
당시 연모씨와 함께 탔던 여자는 “나 내 친구한테 내가...”라면서 술에 취해 말을 흐렸다.
연씨는 “조수석의 동승녀는 여자친구”라면서 “이름은 못 밝히고 알파벳 J가 들어간다”고 말했다.
한편, 한 언론 매체가 사진을 사용해 아우디녀로 몰린 걸그룹 스피카 양지원은 “팬들이 계속 걱정하고 답답할 것 같아 글 씁니다”라면서 “전 아니니깐 오해하지 마세요”라고 해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