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2015 영재교육원 개강식 열어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지난 20일 과학교육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2015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입학생들은 교사의 관찰 추천을 시작으로 학교추천위원회추천, 심층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영재교육원 4개반 학생 80명을 비롯해 학부모, 지도교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1부 개강식과 2부 특강 및 오리엔테이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영재교육은 인성을 갖춘 융합형 인재육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에 융합교육과정을 도입, 학문의 경계를 허물고, 수학․과학뿐만 아니라 로봇, 발명분야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성·탐구력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포함, 현장에서 배우는 감성 체험활동, 폭넓은 진로탐색을 위한 특강, 산출물 발표대회 등 총 135시간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편 신용철교육장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희망과 포부를 가지고 미래 사회를 주도할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