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청자박물관 ‘2015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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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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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서구 녹청자박물관(관장 김기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5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어 보다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15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전국 박물관 중 사업에 선정된 80개의 박물관이 각각의 박물관 콘텐츠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인문학 소양을 고취하고 역사의식을 함양시키고자 진행되는 사업으로 녹청자박물관에서는 ‘우리 고장의 문화재와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이라는 주제로 4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

녹청자박물관 ‘2015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2년 연속 선정[사진제공=인천 서구]


‘우리 고장의 문화재와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은 ‘2015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위해 녹청자박물관에서 기획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우리 도자기의 역사와 인천의 도자기 녹청자에 대한 강의 진행과 함께 박물관 전시관람을 통해 한국 도자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 도자기에 보이는 문양과 그릇 형태를 응용해 손수건 또는 가방을 장식해보며 우리 도자기의 우수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인문학과 체험을 접목시킨 교육프로그램이다.

따라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우리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녹청자박물관의 ‘2015년도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우리 고장의 문화재와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의 교육시간은 2시간으로 관람료와 체험비는 모두 무료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홈페이지(http://www.nokcheong ja.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560-2932, 563-434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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