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한목소리로 'KTX 공주역 주변지역 상생 발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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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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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 대표코스 발굴 등 백제문화권 여행 상품 가속 패달 기대-

▲공주역 KTX 시승식[사진제공=충남도의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의회가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앞둔 23일 공주역 현장을 찾아 연계 관광 상품 개발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공주역 현장에는 김기영 의장을 비롯해 이진환 부의장, 건설해양소방위, 충청권상생발전특위원 등이 참석했다.

 도의회 위원들은 하나같이 공주역을 거점으로 삼아 공주, 논산, 계룡, 부여 등 내륙지역이 상생 발전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중지를 모았다.

 김기영 의장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공주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백제문화권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며 “인근 논산훈련소와 연계한 국방클러스터 구축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화 건설해양소방위원장은 “공주역의 조속한 활성화를 위해 국도 23호~국도 40호, 공주역~계룡대간 국도 지선의 조기 구축이 필요하다”며 “국비 등 예산 지원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우 충청권상생발전특위원장은 “공주역을 중심으로 백제 문화권의 유네스코문화유산 등재와 충남 관광산업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충남도와 도의회, 코레일이 합심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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