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아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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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시 액티브X가 없어집니다. 내달 말부터는 전자상거래에서 카드 결제를 할 경우 보안프로그램 없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신한과 현대, 롯데, 삼성, 하나카드 등 5개 카드사와 NH농협카드는 오는 26일부터 액티브X를 없애고,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12월과 2월 BC카드와 롯데, 우리카드가 이를 우선 시행한 데 이어 이제 모든 전자상거래상에서 액티브X가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이전에 인터넷 쇼핑, 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이용시 의무적으로 사용해야했던 공인인증서 폐지 발표에 이어 엑티브X도 없어지게 된 것인데요. 이렇게 되면 미국의 페이팔이나 아마존과 같이 보안프로그램이 필요 없는 간편결제가 우리나라 쇼핑몰에서도 실현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이달 말부터 온라인 쇼핑 시 신속한 결제의 걸림돌이 됐던 보안프로그램 액티브X가 모두 없어질 전망이다.[사진=연합TV]
개정안은 전자금융거래 시 공인인증서나 동등한 수준의 안정성이 인정되는 인증방법을 사용해야 하는 의무를 폐지했다.[사진=공인인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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