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시는 24일 오토밸리 복지센터에서 참여와 소통을 통한 시민 중심의 창조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김기현(사진) 시장 주재로 ‘시민과의 대화’ 마당을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기현 울산시장과 울산지역의 기업인, 근로자, 상공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경제 발전방안,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자유 토론으로 진행된다.
시민과의 대화는 축하마당, 여는마당, 대화마당, 닫는마당으로 구성된다.
축하마당은 통기타 라이브밴드가 출연해 작은 음악 콘서트로 시작한다. 여는마당에는 울산의 경제, 산업분야에 대한 주요시정에 대해 설명한다. 대화마당에서는 시민들의 정책제안이나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하는 자유토론과 기업 현장을 미리 방문해 인터뷰한 애로사항에 대해 바로 답변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또 대화에 참석한 기업인, 상공인, 근로자들과 함께 ‘울산경제 희망을 띄우자’라는 주제로 울산경제 기(氣) 살리기 퍼포먼스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으로 실시간 생중계 된다.
시는 이날 수렴된 건의사항과 제안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에서 조치한 후 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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