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 4단체장, 상공인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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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우 교수(왼쪽 사진의 오른쪽)가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뒤 이완구 국무총리와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경상대학교 제공]
재료공학 엔지니어 출신인 신동우 교수는 지난 1999년 경상대학교 실험실에서 제자들과 함께 벤처기업으로 나노를 창립했다. 이후 꾸준히 사업을 확장해 지난 2013년에는 매출액 627억 원, 수출비중 90% 이상의 국내 최대 탈질 촉매 회사로 성장했다. 이번 수상도 탈질 촉매 산업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은 덕분이다.
신동우 교수는 "일생을 바쳐 연구해 온 탈질촉매 기술과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를 높게 평가받았고 앞으로도 관련 산업 성장에 힘쓰라는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말하고 "현재 4월 30일 코스닥 상장이 예정되어 있으며, 선박용 촉매 제품 개발 등 후방 산업 확장과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나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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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선문그린사이언스 회장[사진=경상대학교 제공 ]
선문그린사이언스(주)는 환경 친화적 농업 관련 화학제품과 농자재를 생산하는 회사로서, 농작물 보호제, 비료, 친환경 농자재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 첨단 바이오 케미컬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경영혁신을 통해 농업시장에 안정적인 제품을 공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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