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7주 만에 안소미 뺐다 '43kg 감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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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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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김수영 - 안소미 = 김수영”.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에서는 7주차에 접어든 헬스보이즈의 모습이 공개됐다. “찌고 싶습니다”를 외치며 체중 증량에 도전하고 있는 이창호는 한 주 만에 1.1kg 증량, 56.7kg에 도달했다. 프로젝트 도전 당시 51.5kg에서 약 5.2kg 증량에 성공한 수치다.

단연 화제는 김수영. 슈퍼비만 168kg으로 헬스보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던 김수영은 한 주 동안 3.1kg 감량에 성공하며 125.3kg에 도달했다. 7주 만에 무려 43kg을 감량한 것.

이날 함께 출연했던 미녀 개그우먼 안소미의 몸무게는 43kg. 수치상으로 볼 때 몸무게 168kg이었던 김수영의 몸에서 안소미가 빠져나온 것과 같은 결과다.

‘개그콘서트’ 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김수영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을 안소미와 함께 비교한 사진을 게재했다.

“헬스장에 안소미 선배 같은 미녀들이 많다면 더욱 열심히 운동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의미 심장한 미소를 지은 김수영은 “안소미 선배가 살이 빠진 나의 얼굴을 보고 귀여워진 것 같다고 얘기하더라. 오랜만에 가슴이 설렜다. 더 큰 자극을 받아 열심히 운동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미녀 선배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 “‘라스트 헬스보이’에게 보내주시는 국민적 관심에 감사하다. 운동에 지치고 힘들 때 댓글들을 살펴보면 더욱 동기부여가 되고 책임감이 생긴다. 우리 헬스보이들이 대한민국의 건강한 웃음을 책임지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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