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고층 '드림타워' 건축·교통 심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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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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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타워 조감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내 최고층 빌딩 건설로 논란이 많았던 ‘드림타워’ 건축·교통통합심의가 개최됐다.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시로부터 노형동 925번지 상에 제주 드림타워 신축공사 설계변경 추진에 따른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사전검토보완서가 제출돼 건축․교통통합심의 안건 상정을 검토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출된 주요변경 사항을 보면 건축물 높이가 당초 218m(56층)에서 168.99m(38층)로 약 49m를 낮춰 신청했으며, 호텔 및 콘도 객실수도 2078실에서 1626실로 452실이나 대폭 줄어들었다.

또 총 주차대수는 1660대에서 1497대로 감소했으며, 대형버스 주차장을 9대에서 35대로 확충해 신청했다.

도 관계자는 “도 건축위원회 건축·교통통합심의 위원회를 소집하여 빠르면 이번 주중(26일)에 심의를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림타워 위치도 [사진=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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