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민호와 여성아이돌 미쓰에이 멤버인 수지가 열애설을 인정하자 중국 누리꾼이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23일 한 연예매체가 이민호와 수지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 이를 공개하며 2개월째 열애 중임을 폭로했다. 이에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는 바로 "두 사람이 만난 것은 1개월 정도로 조심스럽게 호감을 갖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한류스타 이민호의 인기를 입증하듯 중국 언론 및 매체는 이민호-수지 열애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와 함께 데이트 현장 포착 사진까지 공개되자 중국 팬들과 누리꾼들도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은 상속자들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신혜와의 케미가 안타깝다며 "왜 박신혜가 아닌 수지냐, 마음이 아프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전반적으로는 이민호와 수지 커플이 '잘 어울린다'며 축하하는 분위기다.
중국 누리꾼들은 "오빠가 좋다면 누구든 좋아요" "이민호와 수지, 초특급 스타 커플 탄생했네" "연예인도 사람인데 좋으면 연애해야 한다" "마음이 아프지만 오빠를 보내줄께요" "축하해요, 이제 외로움은 끝났네요"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 21일에 홍콩을 방문, ‘이민호 라이브 인 홍콩(LEE MINHO LIVE IN HONGKONG 2015)’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상태다. 수지는 미쓰에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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