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초·중·고 1000개교 대상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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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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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청소년들의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 제고와 통일미래 비전 확산을 위해 23일부터 전문 강사진이 전국 1000개에 달하는 초·중·고교를 방문해 통일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56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이 올해는 1000개교로 확대된 것이다.

강사진은 통일교육 전문강사 과정(4주) 수료자 중에서 보수교육(연 4회)을 받은 통일교육강사 및 탈북강사 2인 1조로 구성된다.

통일부는 "앞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통일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통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학교통일 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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