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MC였던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자면서 문자를 보내거나 소리를 지른다던데?”라고 묻자 수지는 “매일 꿈을 꾸는데 꿈에서 소리를 지르면 실제로도 소리를 지르고 있다”며 “소리를 지르는 건 내가 매일 이상한 꿈을 꾸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수지가 “꿈 속에서 웃으면 자면서도 웃는다”고 구체적인 잠버릇을 말하자 김희철은 “무섭다. 거의 몽유병 수준이다”고 놀라며 말했다.
수지는 당시 미쓰에이가 데뷔곡 ‘Bad Girl Good Girl’ 이후 히트곡이 없이 하향세를 타고 있는데 대해 “처음에 너무 잘 돼서 지금이 좋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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