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 경기도연천군 유소년대표 선발전 막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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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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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올 상반기에 열릴 예정인 2015 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 평양대회에 참가하게 될 경기도연천군 유소년 대표선수 선발전이 22일 막을 내렸다.

(사)남북체육교류협회가 주최하고 MBC꿈나무축구재단이 주관하며 경기도와 연천군이 후원한 이번 선발전은 경기도 지역 유소년(U-15) 10개팀과 서울지역 2개팀이 참가하여 3개팀 4개조로 편성, 21일 조별리그를 거쳐 22일 준결승 및 결승경기를 치렀다.

수원삼성블루윙즈 송탄과 마포신북FC가 결승에 올라 경합을 치룬 끝에 수원삼성블루윙즈 송탄이 7:0으로 우승컵을 거머줬다.

선발전 결과 각 포지션별 1차 선발된 35명의 대표 선수들은 연천군 전곡읍 마포리 소재의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4주간 주말마다 진행되는 통일 아카데미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들은 4주간 통일교육과 축구전술 교육, 그리고 합동훈련 과정 등을 이수 받은 후 최종 20명만 선발되는데 올 상반기중 북한 평양에서 개최예정인 2015 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에 경기도연천군 유소년 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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