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월요일이다.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 배우 이민호와 미쓰에이 수지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오후에는 모델 겸 방송인 장윤주의 결혼 소식까지 전해졌다.
23일 오전 한 매체는 류수영과 박하선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MBC 드라마 '트윅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올초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소속사 측 또한 열애설을 인정했고, 함께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
이후 또 한쌍의 연예인 커플의 열애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바로 배우 이민호와 미쓰에이 수지의 열애설이 보도된 것. 이민호와 수지는 해외 스케줄에 맞춰 런던에서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하지만 이 모습이 한 연예매체에 포착됐고, 호텔에 들어가는 모습까지 보도되며 두 한류스타의 열애설은 사실로 굳어지고 있었다.
두 커플의 열애 사실 인정에 핑크빛으로 물든 월요일. 오후에는 장윤주의 결혼 소식까지 전해지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장윤주는 오는 5월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4살 연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특히 올초 연인 관계로 발전한 장윤주와 예비 신랑은 초스피드 결혼으로 속도위반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속도 위반을 강력하게 부인하며, 결혼을 전제로 교제했다고 밝혔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불거진 열애설과 결혼 발표에 누리꾼들은 "이민호 수지 열애 공식 인정, 오늘 정말 대박이다", "류수영 열애, 박하선이랑 정말 잘 어울리는듯", "장윤주 결혼, 진짜 축하해요 짝은 어디에 다 있나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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