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느와르M 박희순 "3% 안 넘을 경우 한강行" 이색 시청률 공약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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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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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실종느와르M 포스터]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실종느와르M' 박희순이 이색 시청률 공약에 나섰다.

박희순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열린 OCN 새 토요드라마 '실종느와르 M'(극본 이유진, 연출 이승영) 제작발표회에서 "감독님은 시청률 3% 이상을 예상한다. 하지만 그건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휘순은 이어 "보통은 3% 이상이 되면 뭘 하겠다고 하지만, 우리는 3% 안 나오면 한강에 전원 모이기로 했다"며 "고맙게도 감독님이 모든 책임을 진다더라. 저희는 감독님을 한강으로 밀어드리려 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희순은 극 중에서 실종수사만 7년을 맡은 20년 경력의 베테랑 경위 오대영 역을 맡아 연기한다.

'실종느와르 M'은 강력범죄와 연계된 1% 실종사건을 풀어나가는 실종 범죄 수사극으로 오는 28일 밤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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