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비아’ 변요한, 재능기부 ‘빅이슈’ 표지모델 103호 2만부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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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4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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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소셜포비아’의 변요한이 재능기부로 표지모델에 나선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빅이슈’ 103호가 최고 판매부수를 기록했다.

빅이슈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자로 발행된 103호는 판매일 기준, 2만 부 이상의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격주로 발행되는 ‘빅이슈’는 호 당 약 2주 동안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평균 판매일을 기준으로 103호가 가장 많은 판매를 이뤄냈다.

변요한이 표지를 장식한 ‘빅이슈’ 103호는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분홍색 배경의 잡지는 지난 19일, 한정판으로 나온 노란색 배경의 표지는 20일에 모두 팔리는 기염을 토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직접 구매가 어려운 지방 독자들의 온라인 주문을 제외하고 빅이슈 판매원을 통해서만 2만 부 이상 소비됐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일라고 빅이슈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변요한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도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었는데, 좋은 결과로까지 이어져 정말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변요한은 최근 개봉한 ‘소셜포비아’에서 완성도 있는 연기를 펼치며 관람객의 호평 속에 국내 독립영화 극영화 사상 최다 관객인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23만 2944명의 관객을 모으며 ‘한공주’의 최종 관객수 22만 5567명을 넘겨 극장가 국내 독립영화의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빅이슈코리아와 변요한 소속사 측은 독자분들에게 보답의 뜻으로 B컷 화보를 공개했으며, 빅이슈코리아 페이스북을 통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빅이슈’는 매 월 격주로 발행되고 있으며, 서울 주요 지하철역과 빅이슈 온라인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빅이슈’는 판매액의 절반이 홈리스 출신 판매원의 수입이 되는 잡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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