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차여사]김빈우,박윤재 아들 낳아 키웠나?..미혼모로 살았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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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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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차여사 동영상[사진 출처: MBC 불굴의 차여사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박민정 극본, 오현창·장준호 연출) 52회에선 안하영(김빈우 분)이 홍콩에 있는 아들을 간호하는 내용이 전개돼 안하영이 김지석(박윤재 분)의 아들을 낳아 키우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하영은 아들이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홍콩으로 가 밤새 아들을 간호했다. 그는 “아가, 아프지마”라며 “엄마가 더 아프잖아”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하영은 홍콩에서 아들을 간호하는 유모에게 “제발 우리 아이좀 잘 좀 봐줘요”라고 간청했다.

하영은 과거 지석의 연인이었지만 지석의 할머니의 반대로 헤어져야 했다. 이에 따라 하영이 지석과 사귀는 과정에서 아이를 임신했고 헤어진 후 아이를 낳았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지석은 하영과의 과거 일에 대해 할머니 옥분(정영숙 분)에게 “하영이 만나셨죠? 하영이한테 무슨 말을 한거에요? 하영이한테 다 들었어요. 7년전에 왜 그런거에요? 말씀해보세요”라며 “할머니. 제가 아는 할머니 맞아요? 어떻게 그래요”라고 말했다.

이에 옥분은 “말할 가치 없다. 다 널 위해서였다”라며 “넌 내 전부였으니까. 이별은 잠시의 고통으로 끝낼 수 있는거야. 그 아이랑 엮어서 사람들에게 잔인하게 물어 뜯기게 할 수 없었어”라고 말했다.

옥분은 “스캔들의 주인공이 하영이 엄마였어. 그 혼외자식 안하영”이라며 “그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 내 새끼 지켜야 했으니까”라며 하영이 사생아였기 때문에 반대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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