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채 발견된 20대 남녀 4명, 연탄+수면제로 목숨 끊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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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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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진주에서 숨진채 발견된 20대 남녀 4명이 목숨을 끊은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1일 경남 진주시의 한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20대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차 안에는 연탄, 신분증, 수면제 그리고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가 있었다.

경찰은 사망자의 주소지가 전부 다른 점을 미뤄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만나 자살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보고 조사를 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부검을 통해 사인을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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