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장소 섭외, 행사 내용까지 직접 계획하여 이뤄졌으며 행사 내내 학생들은 직접 준비해온 쓰레기 수거 봉투에 해수욕장과 주변 관광지의 쓰레기를 주워 담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밤에는 음주와 흡연대신 신입생들과 지도교수, 선후배 간 멘토링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해수욕장 관계자는 “요즘 이런 젊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놀랍고 기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학생들의 인성을 매우 중요시하며 평소에도 금연 캠페인, 질서 지키기, 인사 잘하기 등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장학제도를 신설하여 올해까지 5년 동안 504명이 금연에 성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