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24일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는 남혜리(지주연)가 자기가 죽을 힘(?)을 다해 괴롭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게 되는 순간이 멀지 않은 듯하다.
아버지 남제일(이영하)과 딸 혜리와의 큰 충돌이 발생한다.
오말수(김해숙)에 대한 모든 것에서 손을 떼라고 설득하는 아버지 남제일.
이 순간 남제일은 지금껏 보인 적 없는 모습으로 딸 혜리에게 절규한다.
"너 정말 아빠 말 안들을 거야? 더이상 지켜볼 수가 없어!"
오말수가 너의 친모라는 진실을 알림으로 혜리를 멈추게 할 것인가?
하지만, 두 사람의 옥신각신하는 모습 중에 조금 걱정스러운 사람이 나타난다.
지수연(이효춘)이 부녀 간의 다툼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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