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프렌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DMZ가 더 이상 분단과 아픔의 상징이 아닌 화해·생명·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도는 금년도부터 보다 폭넓은 세대 공감을 위해 대학생뿐만이 아니라 일반인까지 신청 자격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평화와 생명을 사랑하며 DMZ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과 일반인이며, 나이와 성별 국적에는 제약이 없다.
접수기간은 25일부터 다음달12일까지이며,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DMZ 프렌즈 30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DMZ국제다큐영화제 홈페이지(http://www.dmzdocs.com) 및 DMZ비무장지대 홈페이지(http://www.dmz.gg.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publicity@dmzdocs.com)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DMZ국제다큐영화제 홍보팀(032-623-8061)으로 문의하면 된다.
향후 DMZ 프렌즈는 4월 24일(금) 평화누리길 홍보대사 조재현과 함께하는 발대식을 기점으로 DMZ의 문화예술행사와 연계한 SNS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보단 전원에게는 유니폼, 명함 등이 지급되며, 임무 완료시 인증서가 수여된다. 또한 DMZ자전거투어, 평화누리길 걷기 및 DMZ국제다큐영화제 등 홍보활동을 위한 DMZ 관련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최봉순 균형발전기획실장은 “DMZ 프렌즈 활동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분단의 현장 DMZ에서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나누는 생생한 경험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홍보단 개개인에게도 특별한 추억과 경험이 될 수 있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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