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이 유준상을 도발하는 발언을 했다.
3월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9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에서 지영라(백지연 분)는 한정호(유준상 분)를 성적 도발했다.
지영라는 남편과 함께 한정호를 만나기로 한 자리에 홀로 나가 한정호를 긴장시켰다. 한정호는 보는 눈이 많은 자리에서 지영라와 단 둘이 만나게 되자 안절부절 못했고, 지영라는 그런 한정호에게 독설을 날렸다.
이에 한정호가 “왜! 네가 나랑 뭘 해봤다고!”라고 발끈하자 “해봐야 알아?”라고 성적 뉘앙스를 담아 비아냥 거렸다. 한정호는 과거 자신이 짝사랑했던 지영라의 독설에 성적 모멸감을 느껴 ‘매력없다’ ‘순 허당’이라는 환청까지 듣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유준상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의외의 연기력"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진짜 사모님같아"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아나운서 출신이라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