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가 펼치는 <연극 만원(滿員)>이다. 2011년부터 진행된 이 행사는 대부분의 연극 공연이 서울에서 열려 공연장 거리와 티켓 가격의 부담 등으로 관람을 망설이던 관객을 위해 마련됐다.
금요일 낮 4시 공연과 주말에 공연해 중 장년층, 특히 주부 관객과 가족단위로 보다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성남아트센터는 4월부터 12월까지 <취미의 방>, <유도소년>, <늘근 도둑이야기>, <작업의 정석>을 선보인다.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유쾌한 웃음과 함께 탄탄한 스토리로 <맨 오브 라만차>, <모차르트>의 뮤지컬배우 서범석, <허리케인 블루>의 김진수와 <웃찻사>의 김늘메 등 코미디언, <왕가네 식구들> <왔다! 장보리>의 최대철 등 유명배우들의 출연으로 벌써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031-783-800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