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제동, 고3 여고생의 도발 고백 "23살 연하 어때요?"...이유 알고보니

[사진=힐링캠프]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힐링캠프 김제동, 고3 여고생의 도발 고백 "23살 연하 어때요?"...이유 알고보니

힐링캠프 김제동 고3 여학생에게 고백을 받았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MC 김제동의 힐링 토크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의 힐링 콘서트에 참석한 고3 여학생이 “23살 연하 어때요?”라며 돌발 고백했고 옆에 앉아 있던 여학생의 어머니 역시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김제동은 “엄마가 좋으니까, 딸하고 결혼해서 살면 자주 부를 수 있을 것 같다고요?”라고 말하자 여학생의 어머니는 “제가 키울게요”라고 자신있게 대답했다.

하지만 김제동은 “얘가 조금 더 크면, 제가 더 늙을 거라 생각 안해요?”라며 “왜 아이돌이 아니라 나를 좋아하는 거니?”라고 궁금해 했고 여학생은 “잘생기지 않고, 경쟁자가 없고, 42살이니까 앞으로 만나실 분도 없을 것 같아서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김제동이 자신의 학창시절 별명을 공개했다.

힐링캠프 김재동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김재동, 23살 너무해" "힐링캠프 김재동, 김재동 잠깐이라도 좋았겠다" "힐링캠프 김재동, 나도 김재동 좋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