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삼성전자가 출시한 멸종위기동물 외장 배터리팩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동물 외장배터리팩은 모두 일시품절 상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외장 배터리팩 중에 멸종위기동물 일러스트가 포함된 외장 배터리팩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동물 외장 배터리팩을 판매 중인 매장별로 재고가 달라 정확한 집계는 어렵지만 적지 않은 판매처에서 품절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외장 배터리팩에 멸종위기 동물들의 그림을 넣어 8400㎃h와 1만1300㎃h 두 종류의 외장배터리팩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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