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 합동점검 실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5일부터 5월 26일까지 2개월간 고양시 명예 환경감시원 9명과 공무원 2명이 참여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40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민에게 사업장의 환경관리 실태와 지도·점검 과정을 공개하여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환경오염사전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오염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와 오염물질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행위 및 부식·마모 등 시설 노후로 인한 오염물질 누출 여부 등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문제점을 철저히 지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환경오염 저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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