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민호·수지, 김태희·비의 공통점은 배우와 가수 출신 연기자의 조합이다. 이민호는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했으며 김태희는 2001년 영화 ‘선물’에서 이영애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수지는 지난 2010년 미쓰에이 싱글 ‘배드 벗 굿(BAD BUT GOOD)’으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며 비는 2002년 1집 ‘n001’으로 가요계에 입문했다.
수지와 비 모두 JYP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거나 출신이라는 공통 분모 외에 가수 겸 배우라는 타이틀을 공유한다. 수지는 KBS2 ‘드림하이’ ‘빅’ MBC ‘구가의 서’ 영화 ‘건축학개론’ 등에 출연했으며 비는 KBS2 ‘상두야, 학교가자’ ‘풀하우스’ ‘이 죽일 놈의 사랑’ ‘도망자: 플랜 B’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스피드 레이서’ ‘닌자 어쌔신’ ‘R2B: 리턴투베이스’ 등 필모그래피를 채웠다.
한편, 디스패치는 이민호와 미쓰에이 수지가 2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민호와 수지는 2월 23일 이후 거의 매일 만났으며, 지난달 25일에는 서울 남산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3월에는 각자 런던, 파리에서 화보 촬영 일정을 마친 뒤 런던에서 만났다. 샹그릴라 호텔이 있는 ‘더 샤드’(The Shard)로 향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민호, 수지 측은 열애를 공식인정했다.
공개된 연인인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곧 제주도 동반여행을 떠난다고 알려졌다.
22일 한 매체는 복수 관계자의 말을 빌어 비와 김태희가 최근 제주도 항공권을 오픈 티켓 형식으로 구매하고 여행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측은 언론에 “공식 일정에 제주도 일정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비와 김태희는 2013년 1월 열애를 인정하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서울 강남의 한 고깃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비가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김태희를 따라 세례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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