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임직원들은 지난 23일 건설·상사 부문 임직원 70여명이 모여 ‘희망 티셔츠’를 제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주 동안 삼성물산 임직원들은 ‘희망 필통 만들기’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들이 직접 만든 필통과 티셔츠는 삼성물산이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 중인 해외 저개발국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건설부문은 방글라데시 하비간즈시 지역 주민의 의료·보건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상사부문은 케냐 고등학교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멀티미디어실 설립을 지원 중이다.
삼성물산 사회봉사단 관계자는 “매년 임직원들의 활발한 나눔 활동 참여로 창립기념일의 의미가 한층 더 깊어지는 듯하다”며 “앞으로도 삼성물산이 더욱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