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수지 열애 공식인정, 보도 2시간만에 초스피드 인정...두 사람 첫 만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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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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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민호 수지 SNS]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이민호 수지 열애 공식인정, 보도 2시간만에 초스피드 인정...두 사람 첫 만남은?

이민호 수지 열애 공식인정으로 전 세계가 떠들석 하다.

24일 한 매체는 연예관계자들과 이민호 측근들의 말을 빌어 "이민호가 1월 말∼2월 초 먼저 수지에게 호감을 드러내면서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민호는 평소 '밝고 사랑스러운 여자가 좋다'고 말해왔고, 그런 이상형과 수지의 이미지가 딱 맞아떨어진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민호는 첫 주연을 맡은 영화 '강남 1970' 개봉을 앞두고 관심있게 지켜보던 수지에게 적극적으로 구애를 펼쳤다. 실제로 수지는 영화 VIP 시사회에 참석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민호는 먼저 대시를 하기 전까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수지와 첫 만남 이후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호 수지 열애설이 보도되자 23일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만난 것은 1개월 정도 됐으며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어 "두 사람 모두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민호와 수지는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보도를 통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민호와 수지는 약 2개월째 열애 중이며 지난달 23일 이후 거의 매일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영국 프랑스 그리고 한국에서 데이트하는 현장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의 데이트는 국내에서 그치지 않았다.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의 화보 촬영을 마친 뒤에는 은밀히 만나 2박 3일간의 비밀 데이트를 함께했다.

포착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얼굴을 가리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어 이 매체는 이민호가 런던에서 렌트한 벤츠를 직접 몰며 수지와 데이트를 즐겼으며, 런던의 최고층 빌딩인 ‘더 샤드’에 있는 샹그릴라 호텔로 입성했다고 덧붙였다. 또 런던에서 수지는 후드 점퍼를 뒤집어 썼고, 이민호는 머플러로 얼굴을 감싼 채 주위의 시선을 피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에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던 양측은 열애설 보도 약 2시간 만에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 인정에 해외 팬들 역시 술렁였다. 이민호의 웨이보, 수지의 인스타그램 등 두 사람의 공식 SNS에는 해외 팬들의 질투 섞인 축하 인사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민호의 열애설에 중국 팬들의 커뮤니티의 반응 역시 뜨거운 상황이다.

한편 이민호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중국 배우 위안융이(44)가 이들의 열애 사실에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위안융이는 같은 날 웨이보에 “잘생긴 오빠가 연애한다니 기쁘면서도 상심했다”며 “울지 않겠다. 아무것도 안 먹고 가방이나 사러 가야겠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팬 여러분 걱정할 필요 없어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반쪽을 찾으실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이민호 수지 열애 공식인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호 수지 열애 공식인정, 축하해요" "이민호 수지 열애 공식인정, 이럴수가" "이민호 수지 열애 공식인정, 빨리 인정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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