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오전 아주경제에 “‘부산행’ 출연을 놓고 긍정 검토 중”이라며 “아직 계약이 된 상황은 아니다. 제반사항을 체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소희가 ‘부산행’에 출연하게 된다면 부산행 KTX에 올라타는 야구부 매니저가 될 전망이다.
이미 2004년 ‘배음 구조의 공감각’에서 청각 장애 소녀로 출연하며 스크린에 데뷔한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는 2008년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 이미숙, 김민희에 밀리지 않는 연기력을 뽐낸 바 있다. ‘부산행’ 출연이 확정되면 7년만의 스크린 컴백이다.
한편, 안소희는 tvN ‘하트 투 하트’ 종영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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