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학교폭력 근절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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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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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분당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경찰서(서장 신현택)가 23일 경찰서장, 여성 청소년과장, 성남교육지원청 초등부 학교폭력장학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만들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경찰·학교의 노력 방안을 모색하고, 정보 교류와 학교전담경찰관의 역할 지원 등 공동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학교폭력은 최초 발생연령이 초등학생으로 점점 낮아지고 있는 양상을 보이며, 피해경험이 있는 학생은 다시 당하지 않기 위해 다른 학생에게 폭력을 가하는 악순환의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한편 신 서장은 “학교폭력이 피해·가해 학생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국가 사회적 문제로 인식을 공유,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경찰·학교 뿐아니라 사회 모두가 소명을 갖고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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