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프리미엄 생활가전 휴롬은 올해로 3년째 시행 중인 ‘어린이 건강한 식습관 개선 캠페인’ 교육을 1만 명으로 확대 실시하고 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휴롬 건강 캠페인 ‘아이건강 위한 올바른 식습관 기르기’는 평소 채소와 과일을 싫어하는 어린이들이 각종 체험과 놀이를 통해 친밀도를 증가시키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휴롬이 지난 2013년부터 3년째 실시하고 있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휴롬은 제철 채소를 활용한 요리 체험활동 및 주스 만들기, 채소와 과일의 어휘를 활용한 게임과 노래 등 영유아와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휴롬은 캠페인 시작 첫 해인 2013년 ‘휴롬 자연 한 잔 캠페인’ 이라는 주제로 전국에 위치한 77개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원생들에게 요리체험활동과 식습관 무료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2014년에는 부산유아체험학습교육원과 부산글로벌빌리지와의 업무 협약을 통한 상설 체험 공간을 마련해 요리 체험 활동과 바른 식습관 영어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설 체험 교실은 시범 운영 기간인 지난 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70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어린이 1만명 이상의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롬 관계자는 "'아이건강 위한 올바른 식습관 기르기’는 부산 지역에서는 이미 대표적인 조기 식생활 교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어린이의 식습관은 성인까지 이어지기에 그 중요성이 크다. 따라서 휴롬은 현재 부산 지역 위주로 진행되는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부모님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추가하는 등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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