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TF는 여성의 경제·사회적 지위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118개 주요 민간기업과 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다.
TF는 △일·가정 양립 △여성대표성 제고 △여성고용 확대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목표로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각 분야에 모범사례를 만드는 데 목표를 둔다.
올해 TF의 핵심 목표는 '일·가정 양립' 실천으로 △기업 내 여성관리자 비율 제고 △경력단절여성 재고용 확대 △육아휴직 장려 △가족친화경영 확산 등으로 7개 핵심과제가 구성될 예정이다.
제1차에서는 2014년 TF의 성과와 발전방안을 점검하고 2015년 활동계획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일·가정 양립 지원은 올해 정부의 24개 핵심 개혁과제 중 하나로 정부정책의 현장 실천과 현장 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TF의 선도적인 역할에 사회적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여가부는 제1회 양성평등 주간(7월1~7일) 중 태스크포스 출범 이후 1년간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일·가정 양립 지원 실천 모범사례 공유하고 이를 사회전반에 확산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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