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국어판 잡지‘仁川之窗(인천지창)’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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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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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창간, 유커 마케팅 시대 대비해 계간지로 매호 1천부 발간해 인천 홍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0대 핵심과제중 하나인 유커 마케팅시대를 대비하고 인천과 중국의 더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중국어판 잡지 ‘仁川之窗(인천지창)’을 창간했다고 밝혔다.

잡지제호인 ‘仁川之窗’은 중국관련 전문가, 인천에 사는 중국인 등에게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인천지창은 ‘창’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천의 이미지를 유커들에게 보여주고, 창문을 통해 좋은 빛(기운)이 들어오듯 인천으로 중국의 人(관광객)과 物(투자)이 많이 들어오길 희망한다는 뜻이 담겨있다.

‘仁川之窗(인천지창)’은 1년에 4회 발행하는 계간지로 매호마다 1천부씩 발간되며, 인천지역의 멋, 맛 등 관광정보와 인천시의 각종 시책, 흥밋거리 등을 수록하게 된다.

인천시, 중국어판 잡지‘仁川之窗(인천지창)’창간[사진제공=인천시]



매호 발간된 ‘仁川之窗(인천지창)’은 중국의 자매우호도시, 중국 언론기관,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주요 관광안내소, 특급호텔 등에 배부돼 중국인들에게 인천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3월 창간호에는 유정복시장의 창간사,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 황싱궈 중국천진시장의 축사, 인천의 호텔정보, 중국자매우호도시 현황, 천진시에 파견된 인천시 주재원의 재미있는 중국이야기, 인천에 파견된 천진시 공무원의 인천생활,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한류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인천관광코스, 인천 화교의 역사와 삶, 쇼핑의 천국 부평지하상가 등 중국인들이 관심 많은 콘텐츠를 담았다.

특히, 인천에 살고 있는 화교들의 역사성과 그들의 삶이 녹아 있는 사진들을 화보로 꾸며 지난 100여 년 간의 화교들의 삶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화교들의 이야기를 특집으로 다뤄 중국과 인천의 교류와 소통의 중심에 있는 인천화교들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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