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 강변도시 9단지 첫 금연아파트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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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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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미사 강변도시 9단지가 하남시(시장 이교범) 첫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시는 “24일 9단지 입주민 대표들이 자체 회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면서 “시는 9단지에 홍보 현수막을 제공하는 등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금연아파트 지정 후 입주민 가운데 10명 이상의 금연 결심자가 있을 경우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 보건소 금연상담 간호사가 직접 해당 단지를 찾아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 9단지 금연아파트 지정은 주민이 주도한 간접흡연 예방 등 금연문화 조성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타 아파트 단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더 많은 금연아파트가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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