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 미래 청사진 설계 위한 포럼..25일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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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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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글로벌R&D센터 [사진=경기과기원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판교테크노밸리 내 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산·학·연이 융합하는 공동비즈니스 발굴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이 장이 마련된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곽재원)은  25일 판교 경기창조경제센터에서 남경필 지사를 비롯해 다음카카오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등 판교테크노밸리 각 분야를 대표하는 70여개 기업 CEO 및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판교 글로벌 리더스 포럼’ 출범식을 개최한다.

판교테크노밸리는 66만1000㎡(20만평) 규모의 첨단 산업 연구 단지로, 현재 IT(정보통신) 기업(49.77%) BT(바이오기술) 기업(11.38%) CT(문화콘텐츠) 기업(22.30%) 등 920여개의 입주기업과 6만여 명의 임직원이 상주중인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포럼 공동의장인 남경필 지사와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의 인사말과 포럼회원사간 정책 제언의 시간에 이어, 정준 벤처기업협회장의 ‘판교테크노밸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특별 강연으로 진행된다.

판교 글로벌 리더스 포럼은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사례를 전파하고, 기업 수요에 따른 ‘넥스트 판교’ 추진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공동 연구개발(R&D) ▲해외 클러스터간 교류협력 ▲기업 경영 ▲일자리 창출형 창업지원 ▲넥스트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등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곽재원 원장은 “포럼을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의 성공모델 구축과,경기도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글로벌 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경기과기원은 판교테크노밸리 창조경제 1번지 육성을 위한 이노베이션 브릿지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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