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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도내 대기업 현장방문 '투자유치 활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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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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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천·군산 공무원 합동 방문, 산업단지 활성화 상생 협력 -

▲노박래군수 도내기업방문 장면[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3일 투자유치과장를 비롯한 투자 인센티브 발굴 TF팀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시작으로 24일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SK이노베이션 서산공장 등 도내 주요 대기업 생산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산업동향과 각 산업의 밸류체인을 파악하고, 서천군 특성에 맞는 특화전략을 구상하고자 실시되었으며, 국내 자동차, 제강, 석유화학 관련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산업현황 청취 및 최근 정보 수집, 이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을 했다.

 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업체 관계자와 상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증설 등 신규 투자 동향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들 기업이 장항국가산업단지에 입주토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며, 도내 기업을 정례적으로 방문해 관련 산업 동향 및 이슈들을 파악하고 이를 산업단지 활성화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 달부터 국내 대기업 및 계열사 업체 중 첨단 업종의 기업을 선별해 홍보책자·서한문 발송, 전화·방문 상담 등을 통해 장항산단의 우수한 지리적 여건과 투자환경, 행·재정적 지원, 세금감면 혜택 등을 집중 홍보키로 했다.

 이와 관련 한덕수 투자유치과장은 “충청남도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공동 유치활동을 비롯해 중앙부처 고위 공무원, 재경출향 기업인 등 출향 인사를 통한 홍보활동도 지속해서 전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도내 기업방문은 군산시 투자지원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산업단지 활성화 부분에서 양 시·군의 정보를 교환하는 등 협력 및 협동체계를 구축하여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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