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김고은 “연달아 세 작품째 액션, 2년 동안 생활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24 13: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배우 김고은이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차이나타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김고은이 세 작품 연속으로 액션 연기를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전 11시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제작 폴룩스픽쳐스) 제작보고회에는 한준희 감독, 김혜수, 김고은, 엄태구, 박보검, 고경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고은은 “이번에도 고난이도의 액션을 기대해도 좋으냐”는 박경림의 질문에 “이번에는 화려한 액션이나 고난도 액션 보다는 생활에서 나올 수 있는 생활 액션이 주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몸에 베어 있는 기술들을 구사했기 때문에 많이 어렵지는 않았다”면서 “제가 연달아 세 작품에서 액션을 했기 때문에 근 2년 동안 액션하는 분들과 함께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는 컨펌 정도만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 가운데 박경림은 “발만 담근 것이냐”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차이나타운’은 지하철 보관함 10번에 버려진 일영(김고은)이,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엄마(김혜수)를 만나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엄마는 일영을 비롯해 자신의 필요에 의해 아이들을 거둬들이고 식구를 만들어 차이나타운을 지배한다. 엄마에게 없어서는 안될 아이로 자란 일영은 어느날 엄마의 돈을 빌려간 악성채무자의 아들 석현(박보검)을 만나면서 차이나타운과 달리 따뜻하고 친절한 세상을 알게 되면서 변화하기 시작한다.

김혜수, 김고은, 엄태구(우곤 역), 박보검, 고경표(치도 역), 이수경(쏭 역), 조현철(홍주 역), 조복래(탁 역) 등이 출연한다. ‘사이코메트리’의 각본을 쓴 한준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내달 30일 개봉 예정.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