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결핵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보건소는 24일 제 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전주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결핵 바로 알리기'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결핵에 대한 심각성을 바로 알리고 결핵검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결핵예방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추진됐다.
 

전주시와 대한결핵협회 직원들이 24일 전주대학교에서  '결핵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전주시보건소]


이와함께 대한결핵협회의 협조로 결핵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 흉부엑스선 검사를 실시하고 결핵 유증상자에 대해 객담검사도 실시했다.
성 접촉에 의한 HIV/AIDS 감염인의 수가 많은 청소년 등 20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에이즈 홍보와 금연구역 확대 등에 따른 대학생 흡연자들의 금연 및 흡연예방을 위한 금연상담도 벌여 큰 호응을 얻었다.

결핵검진을 통해 발견된 유소견자는 보건소에서 2차 검진을 실시하게 되며, 폐결핵 이상 소견자는 보건소에 등록 및 6개월간 무료투약과 추구검진를 제공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100% 완치가 가능한 감염병"이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생후 4주 이내 B․C․G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고 충분한 영양섭취와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평소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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