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결핵에 대한 심각성을 바로 알리고 결핵검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결핵예방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추진됐다.
이와함께 대한결핵협회의 협조로 결핵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 흉부엑스선 검사를 실시하고 결핵 유증상자에 대해 객담검사도 실시했다.
성 접촉에 의한 HIV/AIDS 감염인의 수가 많은 청소년 등 20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에이즈 홍보와 금연구역 확대 등에 따른 대학생 흡연자들의 금연 및 흡연예방을 위한 금연상담도 벌여 큰 호응을 얻었다.
결핵검진을 통해 발견된 유소견자는 보건소에서 2차 검진을 실시하게 되며, 폐결핵 이상 소견자는 보건소에 등록 및 6개월간 무료투약과 추구검진를 제공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100% 완치가 가능한 감염병"이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생후 4주 이내 B․C․G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고 충분한 영양섭취와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평소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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