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는 지난 21일 유앤아이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15 화성시 가족봉사단 10주년 기념 발대식’이 열렸다.
‘화성시 가족봉사단’은 100여 가족 400여명의 가족봉사단 회원들이 매주 토요일을 ‘가족봉사단의 날’로 정하고, 관내 노인복시시설과 장애우시설에서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7년 동안 봉사활동을 해온 4가족에게 감사패 전달과 신규가족봉사단(30가족) 임명장 전달, 권역별 단합대회 와 자원봉사활동에 도움을 주는 참여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삼괴고등학교 1학년 전병기 군은 “초등학생 때 어머니와 함께 시작한 봉사활동이 벌써 7년인데, 지금은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과로 자리 잡고 있어 봉사와 함께 성장해온 것 같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화성시 가족봉사단’은 ▲동탄1권역- 한솔너싱홈 ▲동탄2권역-화성노인전문요양원 ▲동탄3권역- 다정마을 ▲동탄4권역-소망의 동산 ▲동탄5권역- 소망의 집 ▲동탄6권역-효가요양원 ▲남양권역- 불이원 ▲반월기안권역- 보은의집 ▲병점권역- 미소요양원 ▲봉담향남- 해뜨는 마을 ▲송산권역-하늘정원요양원 ▲우정권역-믿음의 집 등 12개 권역에서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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