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포츠는 리버풀 홈구장 안필드에서 열리는 스티븐 제라드 고별 자선경기를 29일(한국시간) 오후 10시 50분부터 생중계 할 계획이다. 스티븐 제라드 고별 자선경기는 ‘리버풀의 레전드’ 제라드의 마지막을 기념해 EPL 스타들이 총출동 해 벌이는 자선 경기로, 기획부터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경기는 ‘캡틴’ 제라드의 마지막을 뜻 깊게 장식하기 위해 마련된 자선경기로, 제라드와 그의 절친 제이미 캐러거가 올스타들로 꾸린 두 팀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리버풀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제라드 뿐 아니라 EPL 최고의 스타들 역시 볼 수 있다.
과거 리버풀에서 제라드와 호흡을 맞췄던 페르난도 토레스, 루이스 수아레스, 사비 알론소 등은 이번 경기를 위해 다시 안필드를 찾아 리버풀 팬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티에리 앙리, 존 테리, 디디에 드록바 등 EPL을 빛낸 별들 또한 출전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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