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이서진 "최지우 낭비벽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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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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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와 이서진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이서진이 최지우의 낭비벽을 폭로했다.

이서진은 24일 서울 여의도동 63스퀘어에서 열린 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 제작발표회에서 최지우와 함께 찍을 공개했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산토리니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말한 이서진은 "바닷가 근처에서 서로 '돈이 얼마 남았나'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최지우가 낭비가 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보다 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리얼리티 예능이다. 나영석 PD를 필두로 해 평균 76세 원로배우 4인방(일명 할배H4)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40대 배우 이서진, 최지우가 짐꾼으로 뭉쳤다. 앞서 프랑스, 스위스, 타이완, 스페인 편이 방송됐다. 이번 시즌에는 그리스로 향한다. 27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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